대장암센터에서 새로운 내용을 보완하여 '대장암 100문100답'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대장암센터 집필진들이 의료 현장에서 흔히 듣는 질문뿐 아니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을 수집하여 일일이 답을 한다. 환자가 실제로 알고 싶어 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최신 진단 및 치료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암을 진단받고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게 될 때, 특히 환자의 몸에 삽입되는 튜브나 카테터 등의 기구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구들을 가지고 집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가 흔하다. 현대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튜브와 카테터 등의 기구들이 환자의 진료와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관련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아니라면 실제적인 용도나 관리에 대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교육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집필진은 이 책을 통해 환자와 가족 뿐 아니라, 의료진이 암환자에게 흔히 사용되는 튜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 보험등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가이드맵'(가이드맵) 초판을 발간했다.건강보험 치료재료 급여품목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총 24,689개다. 최근에는 로봇기술, 3D 프린팅 의료산업 등 신개념의 융합기술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치료재료의 관리 및 보험등재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예고되는 만큼 등재목록의 체계적인 설명과 안내가 필요한 실정이다.가이드맵 주요 내용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등재에 대한 방법과 절차 △치료재료 분류․품목군에 대한 해설과 행위․기준에 대한 통합정보 △치료재료
차의과대학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가 유방초음파 유도하 침생검 가이드를 번역, 발간했다.이 책은 일본 쇼와대학 유방센터장이 히로시 야가타 교수의 주도로 일본 유선갑상선초음파의학회의 인터벤션연구회에서 여러 명의 유방전문의사들에 의해 공동으로 집필된 책으로 진료현장에서 가이드북으로 활용할만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법정감염병 확인 진단을 위한 실험실검사 지침을 보급하기 위해 감염병 진단을 위한 검사법 등이 수록된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전체를 개정 · 발간했다고 밝혔다.통합지침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의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검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민간 진단검사 분야의 검사법이 반영됐으며, 각 법정감염병 확진에 사용되는 실험실 검사법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이 지침서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가 '폭력, 그 절망에서 희망을 외치다'를출간했다.이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안명옥 원장 외 폭력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전문가 11명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책의 내용은 △ 폭력이란 무엇인가 △ 폭력의 실태 △ 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력의 유형부터 다양하게 발생하는 폭력의 사례, 피해자들을 위한 도움 등을 담았다.또한, 책 부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혹시나 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를 위한 도움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도 포함했다.
강동 경희대병원 최천웅 교수가 '호흡이 10년을 더 살게 한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현대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미세먼지의 공포로부터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의학적 기저부터 생활 공간을 ‘청정 구역’으로 만드는 구체적 팁까지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저자인 최 교수는 “문제는 우리가 매일 2.5리터의 물을 마신다면 공기는 8천리터 이상을 흡입하는데 물과 달리 공기는 개인의 선택도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언제 어떠한 질병으로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미세먼지와 같이 호흡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건강 수명을 늘리는 길이며 내가 어떤 환경에서 지내고 있고, 어떤 증상을 보이며, 언제 치료를 받아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경색의 진단과 치료’를 출판했다.이 교수는 지난 2016년 의학 · 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출간하기로 계약했다. 이번 책은 시리즈 중 첫 번째 교과서다.‘뇌졸중 재발견’(Stroke Revisited)으로 명명된 교과서는 ▶ 1권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stroke), ▶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 3권 혈관성 치매(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 4권 뇌졸중의 병태생리(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 ▶ 5권 소혈관 질환(Ce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신경해부학 권위자인 TERASHIMA TOSHIO 교수의 저서를 우리말로 옮긴 ‘신경해부학 강의 노트’(세종의학사)를 출간했다.‘신경해부학 강의 노트’는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내용과 그림이 잘 요약되어 있는 책이다.김 교수는 “오랫동안 신경해부학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강생들이 신경계의 핵심적인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해오던 중에 나의 교육 가치에 부합하는 해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게 됐다. 이 책이 의대 학부생 및 간호학과, 의생명공학과 학생들에는 복잡한 신경계 용어를 숙지하고, 의료인에게는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약물에 대한 임상약리 및 치료 정보를 총 정리한 ‘최신 임상약리학과 치료학’이 출간됐다.2010년 이후 국내 및 해외에서 소개된 신약들을 위주로 약물에 대한 임상약리학과 치료학을 압축 정리하여 소개한 이 책은 질병에 대한 이해, 약물치료 및 치료약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부록인'포켓 의약품 인덱스'는 현재 국내에 소개되어 있는 전문의약품을 21개 계통별로 분류, 총 1,800여 품목의 핵심 의약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최병철/가격 47,000원.
부산365mc병원의 박윤찬 대표병원장이 '‘삼수술하지 않기 위한’ 지방흡입 재수술의 모든 것'을 발간했다.지방흡입 재수술은 일반 지방흡입 수술에 비해 고난도의 기술을 요한다. 이에 풍부한 수술 경험과 테크닉, 숙련도를 갖춘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 특히 지방흡입 재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을 시 또 다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재수술 시행 병원과 의사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박 병원장은 8천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 경험과 노하우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경험을 책에 담았다.책에는 △지방흡입 부작용 종류 및 원인 △지방흡입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및 시기 △재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 조건 △재수술 과정 및 후관리법 등이
후회 없는 최후를 맞이하게 하기 위한 Well-Dying 도우미 기법을 담은 ‘임종의료의 기술’이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됐다.책은 ‘왜 지금, 임종의료 기술이 필요한가’, ‘노쇠(老衰)’ 그리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병세를 이해시키고 설명하는 방법 등 총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또 부록을 별첨하여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환자의 ‘증상 및 앞으로의 예측’에 관해 설명한 11건의 면담표 기재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히라가타 마코토 저/정가 15,000원/(주)동명북미디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가 워크숍 내용을 총 정리한 ‘실전 복부초음파 가이드’를 출간했다.실전 복부초음파 가이드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기별 초음파 해부학, 스캔법, 정상초음파 소견,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증례와 삽화 등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간, 간종괴, 간의 낭종성 병변, 담당 및 담도, 췌장, 신장&비장&복부혈관 스캔법, 소화관 초음파, 초음파 세팅 등 총 7장으로 구성했다. 224페이지, 정가 6만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40~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진심'(홍진표 외 지음, 한경BP, 252쪽, 15,000원)을 발간했다.이 책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해피리더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년간 직장인 1,000명을 설문조사하고, 관리직급 직장인 3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하며 나온 중년들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책에선 앞만 보고 달려온 중년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는 중간 세대로서의 고충과 함께 그들이 살아오며 느낀 자부심과 희망,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노하우가 담겼다.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 김소리·이용철 교수가 중증 천식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이번 발간된 서적은 Severe asthma: Toward Personalized Patient Management (ISBN 978-981-10-1997-5)로 Springer사로부터의 집필 제의를 받아 진행됐다.총 3 개의 섹션과 7장(하드커버, 총 134 페이지)으로 구성됐으며 기초 의학 연구 실험실 및 임상 현장에서 실제적 활용 가능한 최신 정보를 수록했다.
이광훈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피부과)와 김진우 가톨릭의대 교수(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가 '아토피피부염'을 출간했다.이광훈·김진우 교수는 다년간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토대로 총 33장으로 이루어진 단행본을 출간했다.이 책은 국내외 아토피피부염의 최신 진단과 원인, 치료법 및 연구성과, 환자 교육 등을 정리하여 국내 아토피 피부염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김종우 교수(한방신경정신과)가 집필한 ‘마흔 넘어 걷기 여행’ 서적이 출간됐다.이 책은 걷기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팁을 소개하고 있는데,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 걷기 자세, 장거리 트레킹을 위한 걷기의 기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챙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가장 많은 내용을 담은 부분은 ‘명상’에 관한 것이다. 걷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서 어지러운 마음을 비우고 자신의 내면을 마주 보고,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걷기 명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가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 : 소아청소년암' 도서가 출간했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 소아청소년암'은 김순기 교수가 2005년에 공저로 출간한 '소아암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의 내용을 근간으로 소아청소년암이라는 악성질환을 가진 아이의 가족에게 질환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저술한 도서다.이 책은 소아청소년암 초기 진단 당시에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시작으로, 암으로부터 치유된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포함한 계획과 대책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가 ‘3040 임신출산’에 이어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출산에 대한 내용이 담긴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출간했다.'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은 1장 ‘3540임신에 대한 궁금증’, 2장 ‘3540임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3장 ‘3540 임신 전 검사는 필수다’, 4장 ‘3540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치료’, 5장 ‘3540 아기를 가졌어요’, 6장 ‘3540 임신 중 건강관리, 7장 ’3540 임신 중 주의사항, 8장 ‘3540 엄마가 되기까지’, 9장 ‘3540 엄마가 되었어요’ 등 고령 임신부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다루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가 첫 시집 '어머니'를 출간했다.시집 어머니는 1부 ‘어머니’, 2부 ‘행복’, 3부 ‘화려한 회상’, 4부 ‘춘(春)몽’의 주제로 구성됐다.김 교수는 “일상 속에서 수시로 시를 읽고 읊고 써오면서 나름 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며, “이번 시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내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