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 의협이 밝힌 투쟁준비위원회 신설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전의총은 2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장기적 투쟁을 위한 투쟁준비위원회 신설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앞서 26일 노환규 의협 회장은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투쟁준비위원회 신설 의결을 회원들에게 보고한 바 있다.이에 전의총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잘못된 의정합의로 약사와 제약사의 잔치판이 돼버리고, 정작 의료수가는 10여년 동결수준이 됐다"면서 "게다가 건보재정 악화의 주범이 의료계라는 누명을 뒤집어 쓴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지난해 토요일 휴진투쟁이 용두사미가 돼 투쟁동력을 상실케한 점등을 깊이 되새겨서 이런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의총의 판단.전의총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현희 전임의가 지난 6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 19차 춘계학술대회 free paper session에서 ‘Best Presentation’상을 수상하였다.김현희 전임의는 ‘Maximally-tolerable dose versus low dose of propranolol in the prevention of esophageal variceal rebleeding(식도정맥류 재 출혈 예방에 있어 최대 내약 용량과 저 용량 프로프라놀롤 효과의 비교)’ 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영 전임의가 지난 5월 31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린 ‘대한불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 제목은 ‘불안장애에서 티아넵틴(tianeptine) 약물의 기전에 관한 연구’로, 부작용이 적고 불안장애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티아넵틴 약물에 관련된 분자생물학적인 기전을 밝힌 내용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7월 7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원구원 대강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진료의 최신지견’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최근 수십 년간 산업화 및 생활의 서구화가 진행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강좌에는 천식의 발생기전: 최신 연구의 흐름, 성인천식 치료의 최신지견과 보험 인정기준 등을 주제로 한 교수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사전등록은 6월 28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전문의 4만원, 전공의 및 전임의는 2만원이다. 문의처: 02) 2072-2684.
말초혈관질환을 조기에 정확하게 발견하려면 기존의 ABI 검사(발목상완지수)외에 초음파 검사와 체적혈류유량계 검사도 병행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동연 교수 연구팀(노두현 전임의)은 말초혈관질환의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ABI 검사의 한계점과 함께 그 대안으로 초음파 및 체적혈류유량계 검사의 장점을 Angi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말초혈관질환으로 의심돼 컴퓨터 단층촬영(CT), ABI 검사, 초음파 검사, 체적혈류유량계 검사 등 4가지를 모두 받은 97명의 환자 다리(194개)를 분석했다.CT검사 결과에서는 194개 중 84%(163개)에서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진됐다.교수팀은 CT 확진례를 대상으로 3가지 검사법을 이용해 말초혈
의사 20명 중 1명이 의료행위 중 주사침 손상에 따른 감염 위험성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주최로 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의료종사자 보건안전 포럼'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발표됐다.이날 울산대 정재심 간호학 교수는 '국내 의료기관 주사침 손상 발생 현황'을 통해 대학병원 등 62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조사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의사 7만 1780명 중 3445명이 주사침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간호사가 9만 3천명 중 4887명, 간호조무사 9만 5천명 중 4088명, 임상병리사 1만 4천명 중 433명 등도 주사침에 찔렸다.직종별 주사침 손상 발생률은 인턴이 27.1%로 가장 높았다.이어 간호사 5.75%,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차명진 전임의가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9회 유럽 심장 부정맥 학회(9th Annual Congress of the European Cardiac Arrhythmia Society)’에서 최우수 초록 발표자 상인 ‘Best Abstract Presentation’ 을 수상했다.차 전임의는 ‘심방 세동 환자에서 MRI로 확인되는 무증상 허혈성 뇌경색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silent ischemic stroke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 A brain MRI study)’ 주제 발표를 통해 심장 세동 환자에게 무증상의 허혈성 뇌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미래의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 교수(60,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신임 오병희 원장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1953년 대구 출생 △1977년 서울대의대 졸업 △1986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 △1987년-현재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공: 고혈압, 심부전) △1989-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샌디에고의대 심장내과 연구전임의△1996-1998년 심혈관내과중환자실장 △1998-2002년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장형우 전임의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 허쉬(Hershey)에서 개최된 제 9회 국제 소아기계순환보조 및 심폐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William S. Pierce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수상 주제는 'Five-year Experience With Mini-Volume Priming In Infants ≤5kg : Safety of Significantly Less Transfusion Volume'로 지난 5년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와 체외순환실이 소아 선천성 심장병 수술에서 심폐기 사용을 위해 필요한 수혈의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결과를 정리한 내용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병로 교수팀이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 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09회 대한안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율산 학술상’ 과 ‘율산 포스터 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율산 학술상’은 작년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 또는 전임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인 신중원 전공의는 책임저자인 이병로 교수와 함께 ‘빛간섭단층촬영기로 맥락막 두께와 부피 지도를 구현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논문을 안과 영역에서 최고의 저명지인 ‘Ophthalmology’ (IF 5.454) 에 개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또한, 이병로 교수팀(이병로 교수, 신용운 교수, 서 샘(R4)) 은 ‘보그트-고야나기-하라다 병에서 맥락막 층의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 대한 내용으로 포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회갑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할 뿐 아니라 회갑연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정년 60세 시대에 이 단어가 갖는 의미는 여전하다.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인 강흥식 영상의학과 교수가 회갑을 맞아회갑연 일체를 거부하고 대신 자신의 이름을 딴 '강흥식 근골격영상의학상'을 제정해 화제다.지금까지 의대 교수의 회갑이나 스승의 정년퇴임은 고급호텔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개최하는 것이 오랜 관행이었다.하지만 서울대병원에서 근골격계영상의학 전임의를 수련한 제자들은 강흥식 교수의 회갑을 기념해 행사비용 대신 근골격영상의학상 기금을 매년 3백만원을 조성했다.이 상은 강 교수가 제정했지만 주관은 강 교수가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낸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다.이 상은 근골격영상의학 관련 논문을 저명한 SCI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원 전임의가 지난 4월 6일~7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소아신장세미나’에서 최우수 발표 연제상인 Hiroto Prize을 수상했다.Hiroto Prize는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각국의 연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전임의는 ‘A case of anti-complement factor H antibody induced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가 한국여자의학회 제57차 총회에서 '과민성방광 환아에서 Propiverine 경구투여의 효과와 안정성'이라는 논문으로 제7회 MSD 신진연구비를 수상했다.-이화의대 졸업(1988)-소아과청소년과전문의(2003)-이화여대 목동병원 소아신장과 전임의(2003)-서울시립동부병원 소아과과장(2005~2006.8) -한림의대 소아청소년과 (2006.9~현재)-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 학술이사(현재)
이화여대학교 서현숙 의무부총장이 한국여자의학회 제57차 총회에서 의학자로서 임상가로서 경영자로서 보여준 혁신적인 사고와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아 제4회 한독여의사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이화의대 졸업(1973)-뉴욕메모리얼 슬론 게터링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전공의·전임의(1974~1983)-인제의대 서울백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주임교수·과장·암센터 부소장(1983~1999)-이화의대 방사선종양학과교수(1999~현재)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2007~현재)-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2008~2011)-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회장(2009~2013.3)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한국여자의학회 제57차 총회에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제정한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1)-세종병원 흉부외과 전임의(1986)-인제대학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교수(1986.9~1991)-아리조나 의과대학 흉부외과 연수(1990~1993.2)-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1993.3~1996.2)–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주임교수 및 과장(1996.3~2012) -가천대 길병원 대변인 겸 홍보실장 (2009.9 -2011.9)-가천의 길병원 연구부원장 (2012)-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2013.3~현재)
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인광 교수가 유럽 성의학위원회 임상전임의(Fellow of the European Committee of Sexual Medicine, FECSM) 자격을 취득했다.최인광 교수는 지난해 12월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실행된 유럽성의학회(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 ESSM)의 성의학 종합합동위원회(Multidisciplinary Joint Committee on Sexual Medicine, MJCSM)에서 시행한 성의학 종합합동위원회의 첫 번째 자격시험(First qualification examination of the Multidisciplinary Joint Committee on Sexual Medicine)에서 합격해 위와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이지현 전임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갑상선 유두암의 예후 인자로서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대한 연구’란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 투쟁에 의료계 시니어도 무한한 지지를 선언했다.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직능클럽(위원장 김화숙 의협 부회장)은 3일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회장 노환규)의 대정부 투쟁에 대해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선배 의사들이 선봉에 서서 투쟁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시니어클럽은 "비대위의 대정부 투쟁은 정부가 어려운 의료현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갖가지 의료악법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을 더 옭죄고 있기 때문"이라며 "많은 의료인은 삶의 질 조차 무시되고 있으며, 특히 전공의, 전임의들의 살인적인 근무환경은 이제 버티기 어려운 지경에 왔다"며 투쟁 참여 이유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사민 전임의가(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 연구팀) 11월 3일~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사민 전임의의 수상 논문은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새로운 리지스틴 수용체의 규명 (Identification of a Human Resistin Receptor That Mediates Inflammatory Actions)” 으로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리지스틴(resistin)의 수용체를 최초로 규명하고 인간에 있어서는 만성염증반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 앞으로 이를 이용한 동맥경화증,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최영록 전임의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 간학회(AASLD,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학술대회에서‘MR 영상을 통한 간의 지방 분포의 불균질성과 임상적 의미’에 대한 초록으로 간이식 및 간담췌 외과 전임의상(liver Transplant and Hepatobiliary Surgery Fellow Award)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