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진행성 대장암의 화학요법에서 이용하는 경구제 Uftoral(Bristol Myers Squibb社)은 기존의 경정맥 투여하는 제제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약제의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는 『Uftoral를 이용한 화학요법에서는, 기존의 경정맥적 화학요법보다 QOL이 개선됐다』고 말하고 있다. 독성 낮고 내용성 뛰어나Guy‘s and St. Thomas’병원(런던) 종양학자 Paul Mainwaring박사는 『현재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치료의 주력은 플루오로우라실(5-FU)을 정맥내 투여하는 것이다. Uftoral는 이보다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독성이 낮고 환자의 내용성이 우수하다』라고 말했다. 또, 보건경제조정국(벨기에·브뤼셀)의 Lieven Annemans씨
【시카고】 HIV의 약제내성에 관한 의사의 경험을 평가하는 새로운 앙케이트조사에서 프로테에이스저해제(PI)에 의한 치료를 시작하는 의사중 71%는 PI단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치료를 위해 PI의 2제병용을 남겨두는 것으로 조사됐다.PI단제를 선택한 의사 중 63%가 네르나비어, 18%가 인디나비어, 4%가 트리나비어, 4%가 사퀴나비어, 1%가 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kaletera), 1%가 암프레나비어(Agenerase)를 선택했다.이 조사에서는 과거 1개월간 HIV약물요법의 처방전을 22건 이상 발생하고 평균 120례의 환자를 치료한 30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약제내성이 문제의사는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 시작 후 33%의 환자에 약제내성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약제내성은 HIV보유환자에서
【뉴욕】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의 Peter S. Kim씨의 연구팀은 HIV가 표적세포와 결합할 때 이용하는 ‘이음새(grappling hook)’의 작용을 저해하는 단백질 합성에 성공했다고 Science誌(291-884-888)에 발표했다. 이 합성단백질은 HIV감염에서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바이러스가 표적에 진입하는 것을 막아준다. HIV가 표적세포의 세포막과 융합할 수 없게되면 감염은 발생하지 않는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단백질은 약제내성 HIV감염환자나 항바이러스요법의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환자의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구HIV저해물질 개발에 길 터HIV가 면역계 중에서도 주로 표적으로 하는 T세포에 부착될 때 스프링하중메커니즘을 이용하는 것
【베를린】 궤양화된 거대한 종양이 구강에서 밀려나올정도까지 증식하여 음식물을 먹기가 거의 불가능한 아프리카소년(10세)이 최종적으로 수술로 치유됐다.레겐스부르크대학병원(레겐스부르크) Ralf Dammer강사는 제38회 독일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이같은 증례를 보고했다. 수술 당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메스와 끌, 해부용 가위뿐이었다고 한다.종양은 두개저까지 도달Dammer강사는 약 2년전 나이젤공화국에 체유할 당시 이 환자를 진찰했다. 그 당시 종양이 발생한지 1년~1년반이 지난 상태였다. 통증은 호소하지 않았지만, 저작이나 음식물을 먹기가 매우 어려웠다. 입이 1cm도 벌어지지 않은 상태였다.현지는 생검이나 조직학적 검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고 게다가 종양의 확산을 정학하게 파악할 수 없었지만
【파리】 암으로 인한 피로때문에 육체적, 사회심리적, 경제적 악영향이 암환자와 그 가족 등에서 나타난다고 미국립보건원(NIH)의 Gregory A. Curt박사가 파리에서 개최된 제11회 항암치료국제회의(ICACT)에서 보고했다.환자의 30%는 매일 피로느껴Curt박사는 피로가 가져오는 악영향에 관한 2건의 조사결과를 통해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각각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419명, 개호자 200명, 종양전문의 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조사 데이터를 검증했다.전체적으로 「피로」를 보고한 경우는 환자가 78%, 개호자 86%, 종양전문의가 76%였다.환자의 32%는 피로가 매일 호소했으며, 61%는 피로 때문에 작업능력에 지장이 있다고 대답했다.피로보다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대답은
【美 일리노이州 메이우드】 로욜라대학 병리학 Michele Carbone교수는 대부분의 바이러스나 아스베스트 등의 환경오염 물질에만 노출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종양인 중피종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 연구는 같은 대학의료센터 베르네르단 추기경센터(메이우드)에서 실시된 것으로 Lancet誌(357:444-445)에 게재됐다. 에리오나이트가 주 원인 아니다이 연구의 대표저자인 Carbone교수는 『우리 연구는 새로운 유전병의 발견이다. 중피종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고위험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할 수 있다는 지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팀은 남녀 모두 반수가 악성중피종으로 사망한 터키의 2개 마을에 주목했다. 악성중피종은 사람의 심장, 폐, 복강장기를 둘러
【헬싱키】 헬싱키대학 Mirjami Sil-tanen박사는 『조산아는 출산 예정일에 맞춰 태어난 아이보다 소아기에 알레르기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107:229-234)에 보고했다. 박사팀은 10세 소아 137명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하여 만기 산아의 31%에서 알레르기가 나타난데 비해 조산아의 경우는 15%로 유의에 낮고, IgE 농도 역시 낮았다고 한다.
【美 루이지애나州 뉴올리언즈】 사람면역부전바이러스(HIV) 감염자의 수명은 연장되고 있지만, 에이즈와는 무관한 폐암 등에 걸리기 쉽다고 Avicenne병원(프랑스) 종양학 Jean-Philippe Spano교수가 미국암연구협회(AACR)회의에서 보고했다. 교수에 의하면, HIV감염자는 비 감염자에 비해 폐암에 조기 이환하며 중증이라 통상의 치료에 반응하기 어렵고 생존율도 확실히 낮다고 한다. 이환시 연령 젊어HIV감염자와 에이즈환자(평균연령 46세) 17례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는 2례가 II기, 2례가 IIIa기, 7례가 IIIB기, 6례가 IV기 폐암에 이환돼 있었다. 등록 당시의 CD4세포수는 360/μg/L. 폐암의 조직형태는 편평표피암이 7례, 선암이 8례, 미분화암과 비 소세포암이 각각 1례였
【덴마크·아르스】 아르스대학병원 순환기과 Lars Frost박사는 『심방세동을 가진 여성 환자에서는 대동맥이나 신장동맥, 장간막동맥, 골반동맥, 하퇴동맥, 상완동맥에 혈전색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6배나 상승하며 남성 부정맥 환자에서는 위험은 약 4배가 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161:272-276)에 보고했다. 특히 위험이 높은 것은 말초에 동맥경화증을 보이거나 관동맥성 심질환을 보이는 환자다. 남성의 경우에는 당뇨병이나 뇌졸중 환자의 과거 병력이 위험 요인으로 추가돼 여성에서는 고혈압증이 일익을 담당하는 빈도가 높다고 한다. 이번 연구에는 아르스대학병원에서 진찰받은 약 3만례의 심방세동 환자가 등록되어 최장 13년간에 이르는 추적 조사를 했다. 조사기간 중에 말초에 혈전
【독일·오샤츠】 3개월 전부터 상복부에 조이는 듯한 통증을 느낀 42세 여성이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결과, 원형의 병소가 발견되었다. 이 여성은 다발성 간세포암이 의심되었으나 생검을 실시한 결과, 간페리오시스(간 자반병)으로 판명됐다. 원인은 필의 장기간 복용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증례에 대해 오샤츠병원 S. Leinung박사는 Verdauungskrankheiten誌(18:81-87, 2000)에 보고했다. 상복부 증상만 나타나이 드문 질환에 대해서는 아직 발생론적으로는 해명돼 있지 않다. 하지만 특징적인 것은 경구 피임약이나 아나볼릭스테로이드의 복용, 결핵이나 종양 등 중증의 만성질환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증상은 일체 동반하지 않는 상복부 증상은 무수한 혈액낭포를 동반하는 구조적인 간질환을
【美 플로리다州 포트 로더데일】 이곳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뇌졸중회의에서 항혈소판제와 조직 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tPA)의 병용요법이 허혈성 뇌혈관장애를 치료하는데 유익하다고 보고됐다. 이전에는 이용못하게 권고심근경색환자에 대한 항혈소판제와 혈전용해제의 병용요법은 효과적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허혈성 뇌혈관장애에 관해서는 보고된 것이 없었다. 오히려 미국립보건원(NIH)이 급성발작하는 환자에게는 tPA 투여에 앞서 24시간 동안은 이 병용요법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임상연구를 통해 이 점을 증명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항혈소판요법의 효과에는 지속성이 있어(아스피린의 항응고 효과는 불가역성이며 그 지속은 혈소판 수명과 같다), 실제로 많은 고령자가 뇌졸중 발병 이전
동아제약이 새로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허가를 받은 동아제약은 향후 2년간 이미 발매된 외국제품의 장단점을 검토하여 두통, 소화불량, 비염, 시각장애 등 심질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이와함께 약효의 신속한 발현과, 작용시간 연장, 약물상호작용 감소를 3대 목표로 삼았다.동물실험결과, DA-8159는 래트 경구투여모델에서 ED(Effective Dose : 유효용량)가 1∼3mg/kg으로 기존 제품보다 약효가 우수하였으며, 개를 대상으로 4주간 실시한 실험중 경구아급성독성에서 무해용량이 12.5mg/kg으로 실데나필 5mg/kg보다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A-8159는 개에 경구투여시 신속히
상아제약(대표이사겸 관리인 강용희)은 2001년초에 대대적인 구조조정 단행후에 의약분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영전략의 하나로 지난 모일간지에 채용광고를 하여 새로운 인적자원관리로 국내 제약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간호사’를 신규채용하여 의원, 병원과 약국간의 효율적 제품전달 마케팅을 적용하여 영업목표 달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특히, 상아제약은 O.T.C가 매우 강한 습포제 전문회사이며 연고류 및 립플러스, 백초, 젠 등이 생산되고 있으나 의약분업 후의 전문의약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간호사를 영업 및 마케팅에 전진배치하여 급변하는 의약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은 지난해 베트남 등 세계 33개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전년대비 43% 증가한 1천만불의 수출을 달성했다.수출주요 품목은 종합비타민제인 홈타민 진생을 비롯해 항암제, 항생제 등 완제의약품이다.
한국유나이티드 2001 국제문화페스티벌이 지난 5일 동숭동 인터내셔널 하우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유나이티드 문화센터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문화재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포메드(대표이사 이종훈)가 지난 7일 청주 하나병원(이사장 박중겸)과 병원정보화 시스템(HIS)계약을 체결했다. 인포메드는 그 동안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250병상 규모의 하나병원 병원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하나 병원에는 PACS를 비롯한 병원정보화 시스템 일체가 구축되며 가동시기는 내달 15일이다. 하나병원과 인포메드는 Web을 기반으로 한 이번 PACS 설치로 병원간 임상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올제약(주)은 최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도한다.이번 개편된 코너인 사이버 쇼핑몰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기, 적외선 체온계, 전자혈압계 등의 의료용구를 판매하며, e-clinic에서는 개원의들의 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개원의들간의 정보를 고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의약분업 시대에 요구되는 개국 약사들의 환자복약지도, 약국 경영 등의 내용으로 개설된 태평양제약의 제1기 「약국 최고경영자 과정」이 참여 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6주간 진행된 본 교육과정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약국경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락소웰컴(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최대판매 품목으로 자리잡은 항구토제 온단세트론을 둘러싼 특허분쟁에서 그락소웰컴이 승소판결을 받았다.서울지방법원 민사 제12부는 지난 4월 6일 지난해 7월말 온단세트론에 관한 국내특허권자인 그락소웰컴그룹과 전용실시권자인 한국그락소웰컴이 공동으로 하나온단세트론정이란 상품명의 온단세트론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하나제약을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소송과 관련하여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그락소웰컴측은 현재 추가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5월 4일 밝혔다.
새로운 60년 역사에 도전 - 도전과 응전의 60년 -‘의약품을 통한 인류에의 봉사’라는 제약기업의 사명을 묵묵히 실천해 온 일동제약이 6일로 창업 60년을 맞았다.삼양공사를 경영하던 松波 尹溶求는 1941년 3월 14일 극동제약을 설립하고, 이듬해인 5월 6일 일동제약으로 상호를 바꾼 이후 기업정비령의 대상이던 대도제약, 대동제약, 수도제약 등을 흡수, 통합하여 사세를 확장시킨다.해방과 6·25동란 등 한국 근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의약품의 개발은 우리의 기술로’라는 기업정신 아래 신의약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인 일동제약은 1958년 8월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인 비오비타 과립과 정제를 생산하는 개가를 올린다.비오비타의 개발로 1960년 유산균제의 제법특허를 획득했으며, 이어 비피듀스균과 낙산균도 자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