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6일 아시아에서 5번째로 다빈치 로봇, 복강경,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 기기와 드라이랩을 갖춘 복합 최소침습 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이 센터는 모형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과계 전공의, 인턴은 물론 의대, 간호대 실습생을 수용해 정기이론 교육과 술기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이번 센터의 오픈은 서울성모의 비교우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성모는 2011년 국내 최고령 102세 대장암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성공하는 등 복강경 전립선암 분야는 국내 최초,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센터장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최소침습 수술 패턴의 변화와 제한적인 동물실습, 사체실습, 직접 환자 대상 술기 교육이 어려워지므로
고액의 진료비가 드는 질환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포함돼 혜택을 받는 질환은 일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민주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기준으로 환자 당 평균진료비(건강보험급여+법정본인부담금)가 1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질환 785개 중 4대중증질환에 포함되는 질환은 33.4%에 불과해 262개였고 66.6%인 523개 질환은 4대중증질환에 포함되지 않는 질환이라고 밝혔다.최 의원은 “고액의 진료비가 드는 질환에 대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하지만 특정질환만을 선택해 지원해주는 정책은 건강보험의 원칙에도 위배되고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주웅 교수가 최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제 99차 학술대회에서 '붉은 고기 섭취와 자궁내막암의 위험도에 대한 용량 반응 메타분석'이란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이 17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병원의 정상경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단체는 현재 서울대병원은 작년에 적자 경영이 아닌 9백억원의 흑자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빅5 병원의 비상경영체제도 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의 비상경영체제 발언이 단초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이 출산비용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는 ‘나의 출산비용 알아보기’서비스를 시작한다.기존에는 출산비용을 포괄적으로 명시하거나 비급여 내용이 병원마다 달라 출산비용을 예측하기가 어려웠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출산방법·분만경·태아수·선택진료·식사·입원병실 등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실제로 부담해야 할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최첨단 256채널 듀얼 소스 CT의 시험 가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듀얼 소스 CT는 기존의 장비와 다르게 두 개의 엑스선 발생 장치 및 검출기가 있어 현존하는 CT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심장 촬영이 가능해 움직이는 심장, 움직임이 많은 어린이, 숨 참기가 어려운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나 노인, 중증 외상 환자도 최단 시간 내에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또한 기존의 엠디 CT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줄여서 1mSV(밀리시버트) 이하의 적은 선량만으로도 심장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 피폭량 감소 프로그램을 탑재해 방사선에 민감한 유방, 눈, 갑상선과 같은 특정 부분에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전국 산부인과 절반 이상이 분만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산부인과 1965개 중 분만실이 없는 산부인과는 절반이 넘는 55.8%에 불과했다.국내에 산부인과를 진료과목으로 가진 요양기관은 2012년 1999개소에서 2013년 1965개로 34개 감소했으며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 역시 894개소에서 869개소로 25개소 감소했다.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비율 역시 44.7%에서 44.2%로 하락해 전국적으로 산부인과는 물론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비율 역시 감소하고 있어 점점 아이 낳을 곳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7월
노보노디스크의 재조합 혈액응고인자 Ⅷ 노보에이트(터록토코그 알파)가 미FDA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노보에이트는 성인 및 소아 A형 혈우병 환자들이 출혈을 조절 및 예방하거나, 수술 전·후 증상을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210여명의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노보에이트는 프리필드 투여기구 믹스프로와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심장·혈관내과 송봉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판에 등재됐다. 2011년부터 4년 연속이다.송봉근 교수는 심장판막질환의 예후와 치료법, 스트레스성 심근병증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순환기학회와 심초음파학회 등에서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4년에 기초연금 등 복지부의 주요 ‘3대 복지사업 변화’에 따라 증가되는 지방재정이 약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2014년 예산안을 토대로 무상보육·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복지부의 ‘주요 3대 복지사업 변화에 따른 지방비 증가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무상보육,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으로 1조2598억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무상보육(양육수당 포함) 도입에 따라 2014년 지방비는 2012년 대비 5030억원이 증가(2014년 지방비는 기재부 방침에 따라 보조율 10%인상으로 계산, 보육예산은 양육수당 전면 도입 전인 2012년과 비교)하고, 기초연금 도입으로는 2013년 대비 722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서유성 병원장, 이성진 안과교수가 베트남 빈등성 퀴논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4월 26일 베트남 퀴논시 현지에서 개소한 백내장수술센터 지원과 우호친선 및 교류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것이다.
GE헬스케어가 C-Arm형 X선 투시촬영장비 ‘OEC 브리보 에센셜 (OEC Brivo Essential)’의 국내 도입과 동시에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주로 정형외과, 일반외과, 통증클리닉 등에서 수술 부위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이동형 투시촬영장비로 현재 전 세계 약 3만 5천곳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최근 북미척추외과학회에서 뛰어난 영상과 저선량 기술을 갖춘 장비로도 평가받았다.한편 이번 금융프로모션은 장비 구매로 인한 중소병원의 단기적인 재정 부담을 완화시키고 제품의 퍼포먼스, 안정성, 가격 모두를 고려했을 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GE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