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전경련회관서 열린제8회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고객만족부문 대상 및 사업역량부문 최우수상 수상했다. 이날 심평원 김창엽 원장은 수상소감에서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에서 2007년 실시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 유도를 위한 라디오 캠페인이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의 200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방송 부문 우수방송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한국사보협회에서 주최하며 올해로 17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에서 발간하는 사내외보와 전자신문, 방송부문, 웹사이트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골라 심사, 문화관광부장관상 및 관련단체상을 수여한다.이번에 우수방송대상을 수상하는 라디오 캠페인은 잘못 사용하거나 과하게 사용한 약물은 오히려 병이 된다는 주제로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할 때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또한, 이번 2007 대한민국 커뮤니케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실제 보장비율은 2006년 현재 건강보험공단이 주장하고 있는 64.3%가 아닌 54.6%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형선 심사평가정보센터장은 12일 국민의료비와 건보재정이라는 기자초정 세미나에서 보건계정의 근거로 건보환자의료비규모를 계산하면 현재 급여율은 54.6% 수준이 나온다고 말했다.정 센터장은 2006년 한해 비급여를 제외한 전체의료비는38.6조원으로 이중 보험자(공단)가 21.1조원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결과적으로는 56.4%의 보장성을 받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요양기관별로 병원은 전체의료비 12.6조원에 보험자부담 8.0조원이 들어가 63.1%를 나타냈으며, 또 같은 순서로 의원은 7.8조원에 5.4조원으로 69.4%를 보였다. 약국은 10.5조원의 전체
그동안 건강보험법령에서 제한해왔던 임의비급여가 허용된다. 복지부는 “의학적 근거와 타당성에 기초한 경우 그 비용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며 임의비급여 해결안에 대해 11일 밝혔다. 그 개선안으로 복지부는 우선 의료현장에서 가장 문제제기가 많은 허가사항 초과 약제사용에 대해 의학적 근거가 있는 경우 허용한다는 입장이다.이는 병원윤리위원회에서 교과서나 공인된 학술지, 해외 허가사항 등의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인정한 경우로써 반드시 임상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그동안 허용되지 않았던 만큼 절차도 복잡하다. 임의비급여 시행한 경우 해당 요양기관은 10일 이내에 심사평가원에 통보해야한다. 이후 심평원은 의학적 근거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계속 사용여부를 승인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필
문제가 되고 있는 선택진료제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복지부가 선택진료의사의 범위를 실제 진료가 가능한 의사를 대상으로 제한토록 바꿀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개인사유, 유학 등으로 공석이면서 무뉘만 선택진료의사들은 제외된다.복지부는 현재 종합병원 등에서 환자가 비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도 선택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거나, 일부 진료지원과의 경우에는 모두 선택진료의사로 지정되어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은 선택진료의사의 범위를 재직의사의 80%로 정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이를 실제임상진료가 가능한 의사만으로 선택진료의사를 지정하도록 관계법령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진료과목별로 최소한 1인 이상의 비선택진료의사를 두도록 함으로써 비선택진료의사의 범위를 확대했다.이같은 문제는 영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에서 주관하는 ‘제8회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한꺼번에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5일 심평원에 따르면, 대상은 고객만족 부문의 ‘정보공개가 의료서비스를 바꾼다’는 내용으로, 최우수상에는 기업간 성공적 협력 사례를 강조한 ‘의약품 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운영’으로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특히 항생제 처방률 및 제왕절개분만율 등의 평가결과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선택기회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정보공개가 의료서비스를 바꾼다’가 국민 중심의 고객만족 개선사례로 심사위원 전원이 최고의 점수를 줬다고 소개했다.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약품 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운영’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안전성문제 의약품을 차단하기 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비용의 심사업무를 수행할 상근심사위원을 모집한다.모집분야로는 척추분야(정형외과, 신경외과)로서, 응시자격은 의사 면허취득 후 10년이 경과된 자로서 의과대학 또는 의료기관에서 종사한 자로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이나 의약관련단체 또는 의약분야별 전문학회 임원 근무경력자 등을 우대한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에 의해 선발하며, 12월 13일(목) 17:00까지 심사평가원 총무관리실 인력개발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접수가능)를 받으며, 임용일자는 2008년 1월 2일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인력개발부(☎02-705-6082~3)로 문의하면 된다.
혈우병A 항체환자에게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혈액응고인자를 주입함으로써 면역관용을 유도해 항체를 제거하는 치료방법인 면역관용요법이 내달 1일부터 사전심의제가 적용되어 급여적용 유무가 결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제5조2항)에 따라 혈우병환자에게 시행하는 면역관용요법의 사전승인을 위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정하고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면역관용요법´´을 시행하고자 하는 요양기관은 △해당분야에 2년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소아청소년과전문의 또는 혈액종양분과자격증을 소지한 내과전문의가 있는 기관 △혈우인자 및 항체검사(Factor assayㆍBethesda assay)를
암중 췌장암이 입원기간이 가장 길고 절제 수술비용 또한 가장 많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 수술은 전절제술과 부분절제술이 있는데 해당암은 전절제술을 말하는 것이다.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11개 암 질환을 대상으로 입원일수와 진료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 수술로 인한 입원기간은 34.5일이었으며, 췌장전 절제수술비용은 평균 1,15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모두 165명이 치료를 받았다.이어 수술후 입원일수가 긴 질환은 식도암식도절제술(28.9일, 1,084만원), 췌장암췌장부분절제술(27.4일, 7,82만원), 방광암방광절제술(25.3일 708만원), 간암간엽절제술(25.0일, 869만원)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간암간엽절제술을 제외하고는 치료비용 순위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새로 추가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등 개방형직위에 3개 직위에 대해 공개 모집한다.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개방형직위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의약품정보분석팀장, 신의료기술평가운영팀장 등으로 임용기간은 3년의 범위내에서 연단위로 계약하게 되며, 연장도 가능하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선발하고, 11월 22일(목) 17:00까지 심사평가원 총무관리실 인력개발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 접수 가능)를 하여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력개발부(☎02-705-6081~3)로 문의하거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항암제를 비롯한 1451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13% 인하된다.오늘(16일) 보건복지부 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올해 약가재평가 대상 5101개 품목 중 일부인 1451개 품목에 대한 상한금액 조정안을 최종 의결했다.하지만 국내 개량신약 등을 포함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평가를 거치고 있는 67개 품목과 재평가 예정인 63개 품목은 심의에서 제외됐다. 약가가 인하된 주요 약제는 단백질 아미노산 제제인 중외제약의 ‘콤비플렉스주’(28,404원→22,723원), 한솔제약 ‘티엔트윈주 1호’(19,514원→9757원), 중외제약 ‘네오파렌주 1호’(14,195원→11,122원), 씨제이 ‘후루칼릭주 2호’(15,115원→10,847원) 등이다.또한 해독제인 한국노바티스 ´´데스훼랄주사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삼성서울병원 및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환아 3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1,800만원)을 전달하고 환아의 쾌유를 빌었다.전달식에는 심평원 김창엽 원장,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등과 환아 최○○군(남 만6세, 2005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진단을 받고 현재는 항암치료 입원 중임) 및 환아의 보호자가 참석했다. 한편, 화순 전남대병원에서는 심평원 신현수 관리상임이사, 화순 전남대병원 김영진 원장 등이 참석하여 환아 국○○양(여 8세, 2007년 8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임)과 김○○군(남 3세, 2007년 9월 신경모세포종4기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임)의 부모에게 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올해 1월부터 치료재료의 급여확대 이후 청구량 및 진료비 증가 추이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되는 품목을 상대로 실태조사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심평원은 그간 의료현장에서 재사용(3-5회)을 허용해 왔던 1회용 치료재료(Temporary Lead 등 64개)에 대해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회 사용토록 보상방법을 현실화했음에도 불구, 아직도 일부 품목 및 일부 요양기관에서는 재사용의 개연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1회용 치료재료의 정확한 사용실태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하고, 이들 치료재료의 재사용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요양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태조사 결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이른바 토종 신약이 거창한 타이틀과 달리 매출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웅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부터 2007년 7월 현재까지 13개 신약중 보험청구가 이뤄지는 11개 신약의 보험 약제비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비중은 평균 0.23%에 불과했다고 5일 밝혔다.국내신약 보험청구액이 총 약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에는 0.177%, 2004년에 0.321%, 2005년 0.378%로 증가했으나, 2006년에 0.108%, 2007년 상반기에 0.164%로 떨어졌다.이 기간 동안 보험청구된 총 약제비는 2003년에 5조2076억원, 2004년에 6조667억원, 2005년에 7조892억원, 2006년에 8조2819억원으로 매년 14%씩 일정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3, 14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제도 도입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건강보장 30주년, 성취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이룩한 건강보험의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이에 대한 국제적 평가와 함께 세계 보건의료의 동향과 향후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세계 각국 저명 석학들을 초청하여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제1세션은 ‘아시아 국가 건강보장 발전모델로서의 한국건강보험제도의 의의와 시사점’, ▲제2세션은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국건강보장의 도전과 전망’ 및 ‘건강투자, 사회투자와 건강보장’으로, ▲제3세션은 ‘한국건강보
제픽스를 복용하다가 내성이 생겨 헵세라정으로 변경투여했다가 다시 레보비르캡슐로 변경할 경우, 마지막 약에 대해서는 보험인정을 받을 수 없다는 심의가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를 열고 마지막으로 변경투여한 레보비르캡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심평원은 “레보비르 캡슐 인정기준 범위는 SGOT/SGPT(간기능검사) 결과가 80단위 이상이어야 하나 해당사례의 경우에는 그 결과가 각각 26단위, 15단위 일뿐만 아니라 제픽스 내성 환자에게 레보비르를 대체투여할 만한 임상근거가 확립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들의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선진국에 비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감기, 관절염 등과 같이 의료이용 빈도가 높은 5개 질병에 대해 각 의료기관별 처방 약품목수를 최근 공개했다.이에 따라 환자들은 같은 질병이라도 어느 병원이 약품을 많이 처방하는지 또는 적게 처방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번 공개대상 질환은 내과계 질병인 급성 상기도 감염, 기타 급성 하기도 감염, 상기도의 기타 질환과 외과계 질병인 관절증, 기타 배병증 등 모두 5종류다.심평원은 이들 5개 질환은 전체 처방전의 37.4%를 차지하고 있는 단순한 질환이며 중증이 아니고 합병증이 거의 동반되지 않는 등 환자상태에 따라 의료기관별 처방이 달라질 수 있는 요인이 적은 질병이라고 설명했다.공개되는 의료기관은 올해 1/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샘물봉사단과 가족 등 30여명이 27일 오전 양재천에서 외래식물 제거를 포함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재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서초구청 그린존(GREEN-Z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양재천에 서식하는 환삼 넝쿨 제거가 주요 내용이다.
노인들의 성병이나 성범죄가 4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발기부전 치료에도 적극성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 근거해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성병’으로 병원을 찾는 노인들은 2002년 6,557명에서 매년 11% 이상씩 증가해 2006년에는 12,509명에 달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성병’ 치료 노인환자가 2배 증가한 것이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나 성기능 장애 시술을 받는 등 적극적 성생활을 위해서도 병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도에 3,083명에 불과했던 이 수치는 4년 뒤인 2006년에는 21%가 증가한 3,891명으로 나타나 남자는 젓가락 들 힘만 있어도 성욕이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입증됐다.이처럼
병원의 허위 또는 부당청구를 적발하기 위해 해당 의료기관을 다녀간 환자들을 상대로 이뤄지는 수진자 조회가 무리하게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수진자 조회 과정에서 성병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침해하고 환자에게 자칫 수치감을 안겨 주는 한편, 강압적인 조사나 수진자의 거짓 답변 등으로 인해 해당 병·의원에 부당한 처벌이 내려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자료에서 의료기관 현지조사 시 수진자 조회에 대한 합리적인 절차와 규정을 만들어 수진자와 요양기관의 부당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수진자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현지조사 조회로 진행된다. 건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