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20년 넘게 환자 상담하면서 얻은 두뇌 관리법을 알려준다. 각자의 삶에 맞춰 영양과 운동, 사회적 연결, 수면,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천 강령'을 엄선했다.김 교수는 두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7가지 습관을 제시하고 이 데 몇가지만 잘 실천해도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김 교수는 이화여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대 뇌건강센터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한치매학회 교육간사, 홍보간사, 무임소 이사, 대한신경과학회 학술위원, 대한뇌졸중학회, 세계알츠하이머병치료연구학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김상진)이 4월 17일 열린 CPHI Japan 2024(일본 도쿄)에 참석해 베트남 플랜트 CMO/CDMO 사업 및 다양한 점안제를 홍보했다.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유럽, 중국, 아시아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베트남 플랜트를 통한 위수탁 생산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일본 센쥬제약(Senju), 로토제약(Rohto), 로토니텐제약(Rohto Nitten), 토와약품(Towa), 테이카제약(Teika), 라이온(Lion) 등 안과용제를 취급하는 일본제약사들이 동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와 회장당선인 간 갈등이 일단락됐다.지난 8일 회장당선인 인수위는 비대위원장 직을 넘겨달라는 공문을 발표했고, 비대위는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물밑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인수위 주장에 대해 비대위는 근거없는 비방과 거짓 선동을 경고하는 등 일촉즉발의 양상을 보인 바 있다.하지만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임현택 회장당선인은 14일 비대위 브리핑에서 그간의 과정은 의료계의 한목소리를 내기 위한 과정이었으며, 의료계의 목표는 하나임을 강조했다.또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의 '착취의 사슬에서 중간관리자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2일 의대정원 증원 원점 재논의 입장을 재확인했다.의협 비대위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첫 브리핑에서 "이번 총선에서 보여주신 국민의 심판은 사실상 정부에 내린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비대위는 또 "국민들은 정부의 정책 추진의 목적이 의료 개혁이 아니라 총선용 포퓰리즘이었다는 사실도 알게됐다"면서 "국민은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의료계와 함께 발전적인 의료 개혁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고 선거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가 4월 23일 부터 나흘간 열리는 KOREA PHARM & BIO 2024(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HALL 7~8, 7H202 부스)에 참가한다.올해 14회째인 KOREA PHARM & BIO 2024의 주요 전시 분야는 의약품/원료,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소재, 바이오의약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분석/컨설팅/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신기술, 의약품/바이오 관련 연구기관/협력단체/미디어 등 총 8개다. 이밖에 특별 부속전시, 국가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사단체와 함께 열기로 한 합동기자회견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날짜도 특정하지 않았다.앞서 의협 비대위는 7일 회의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김성근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9일 브리핑에서 "발표 당시 박단 대전협 대표가 참석한 상태였고 이에 반대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내부 합의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짐작하고 있다"고 연기 사유를 밝혔다. 아울러 임현택 의협 당선인의 비대위원장 요구에 대해
폐경 전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 여성은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갱년기 증상 유무와 폐경 후 우울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 정신질환학회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42~52세 폐경 전 여성 2,800여 명.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1~7점 중 3점 이상이면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 증상이 있
보건복지부가 4월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연명의료 중단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확대하는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완치가 아닌 생애 말기 삶의 질에 목적을 둔 총체적 치료와 돌봄을 말한다. 연명의료결정은 치료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의 중단을 말한다.호스피스는 사업 초기 참여 의료기관이 확대되는 등 성과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이후 감소했으며,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 단체인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조항래)가 일반인에도 미용의료시술을 허용하는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의사회는 31일 개최된 춘계학술대회(더케이호텔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미용의료시술은 의료법 상 명백한 의료행위로 의사들만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 주장대로 의사가 아닌 일반인에게 무분별한 미용의료시술이 허용될 경우 무분별한 미용 의료시술이 만연해 심각한 의료사고 및 사회적 문제 등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의사회는 주장했다.고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장시간 숙련 과정 이후에
[부원장급]진료부원장 이비인후과 최현승(신임)[실장급]보험자병원정책실장 – 심장내과 오성진(유임)연구소장 – 이비인후과 장정현(신임)진료기획실장 – 신장내과 장태익(신임)적정진료실장 – 진단검사의학과 유종하(신임)진료지원실장 – 외과 허호(신임)교육수련실장 – 영상의학과 박수미(유임)의료정보실장 – 신경과 조정희(신임)홍보실장 – 치과 이지연(신임)간호실장 – 계인선(유임)총무실장 – 김현만(유임)원무실장 – 김충성(유임)[부실장급]보험자병원정책실 부실장 – 안과 정은지(신임)연구소 부소장 – 정형외과 박상훈(신임)진료기획실 부실장
임현택 후보가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2차 전자투표에서 임현택 후보가 투표인원 5만여명 중 득표율 65.43%(2만 1,646명)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차 투표에서는 임현택 후보가 1만 2,031표, 주수호 후보가 9천 846표를 얻었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재투표했다. 임 후보 당선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대정부 투쟁을 열망하는 회원의 의사가 반영됐다고 평가한다. 5명의 후보가 나선 1차 투표에 이어 2명의 후보로 압축된 2차 투표에서도 후보의 강성도에 표를
전공의 이탈이 4주차에 접어들었다.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에 따르면 다음 주가 되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은 민법에 의해 자동 수리된다. 이런 가운데 의사정원 확대 해법을 두고 의료계 간 의견 차가 드러났다. 서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의 공신력 있는, 검증된 제3자 기관에 한국 보건의료지표 분석을 의뢰한 뒤 이에 근거해 1년 후 의사 수 증원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의사 수 증원 문제보다 필수의료와 공공의료 살리기가 더 급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부, 대한의사협회(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