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미식품의약품(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패스트트랙이란 환자들에게 신약을 조기 공급하기 위한 절차로 허가를 최대 6개월 앞당길 수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현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한 항암 신약후보물질로 올해 말 신약 시판허가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스펙트럼에 따르면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연구회에서 포지오티닙 1일 2회 요법이 1일 1회 요법에 비해 종양억제 및 부작용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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