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1만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89명 늘어난 총 997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사례는 601명으로 어제보다 41명 늘었다. 격리해제는 261명 증가해 5,828명이다. 격리환자는 3,979명으로 감소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과 70대, 50대와 40대에서 각 1명씩 증가해 총 169명이다. 남성이 87명, 여성이 8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21명이 발생했다. 이어 공항검역 18명, 경기 17명,서울 14명, 경남 6명, 인천 4명 등이다.

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 6,725명 △경북 1,304명 △경기 516명 △서울 488명 △충남 133명 △부산 122명 △경남 106명 △인천 73명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40명 △강원 39명 △대전 36명 △광주25명 △전북 14명 △전남 14명 △제주 9명 등이다. 검역을 통한 누적확진자는 242명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