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이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로봇재활치료를 도입했다.

고도일병원은 또 '가장 빠르고 성공적인 일상복귀'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며 재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에 나섰다. 병원에 따르면 환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 및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실시하는게 철칙이다. 

재활치료에는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6개 진료과 전문의 협진 아래 단순히 환자의 병변 개선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건강한 일상복귀를 이뤄내기 위한 전인적 재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고도일병원은 뇌졸중, 중풍 등의 뇌신경 질환 발병 후 가장 많은 회복이 일어나는 6개월 또는 1년 이내에 집중적인 재활 치료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적합한 1:1 맞춤형 재활치료, 로봇재활, 첨단재활, 통증통합치료 등을 시행하며 타병원과차별점을 두고 있다.

재활 로봇은 정확한 움직임 패턴을 교육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고반복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원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고도일병원이 도입한 재활로봇은 세계적인 재활 로봇장치 제조사인 스위스 호코마(Hocoma)사 제품이다. 침상부터 보행까지 안전하게 재활 치료가 가능한 3단계 재활로봇(에리고프로-로코멧-안다고)이다.

초기기립단계에 전동식 경사 테이블 및 기능적 전기 자극을 통해 약화된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2차적 혈관질환 등을 막을 수 있는 '에리고 프로(Erigo Pro)', 초기보행단계에 이상적인 보행패턴을 제공해 뇌신경 재활에 따른 보행 장애를 개선시키는 '로코맷(Lokomat)', 자율보행단계에 실제 지면에서 스스로 걸어 다니는 자율 보행 훈련을 제공하는 '안다고(Andago)' 를 완비해 환자의 안전하고 빠른 재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뇌신경영양주사(Brain IVNT), r-TMS(경두개자기자극술) 등 환자 뇌신경 회복을 도와 재활치료의 효과를 끌어올리는 다양한 첨단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고도일병원 재활클리닉의 특징 중 하나는 효과적인 통증 통합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미 18년 간 비수술 척추, 관절, 통증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온 국내 비수술 치료 대표 브랜드 병원으로서 다년간 축적해 온 통증치료와 운동치료의 노하우를 접목해 환자의 재활을 효율적으로 돕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선 고반복 재활이 필수적인데, 근력 약화를 겪는 환자들은 쉽게 통증이 발생해 재활의 지연 또는 중단이 발생하기도 한다. 

고도일병원은스크램블러, 경두개자기자극술, 초음파치료, 통증도수치료, 신장분사치료 등 맞춤형통증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즉각적이고 빠른 통증 치료를 실현하고 있으며, 통증에 의한 재활 지연 및 중단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고도일 병원장은 "앞으로 재활클리닉은 환자들의 재활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연구개발하고 첨단 로봇재활 장비를 적극적으로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고 원장은"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신경 질환은 초기에 집중적으로 재활 치료만 받으면 후유 장애가 적게 남아 본인 및 가족들의 고통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재활 치료를 위한 충분한 방법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절망하지 말고 꼭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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