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확장형 공공병원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는 새 병원과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해 새병원 건립 및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준비지원 본부가 신설됐다. 현재 의료원은 2022년에 원지동 새 병원과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준비 중이다.

이와함께 공공보건의료연구소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조정실을 제외한 남북보건의료연구부, 국제보건의료연구부,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를 재편한다.

공공보건의료본부 산하 3개 센터에는 정책기획팀, 평가운영팀, 정보통계팀, 강화지원팀 등 4개 팀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공공의료사업단은 저출산‧고령화, 소외계층, 다문화 등 다양한  미충족 의료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사업팀과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 관련 상담 및 교육과 권역별 난임전문상담센터 운영 지원 및 협력, 상담 가이드라인 개발 및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