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이 4월 25일 창립 81주년을 맞았다. 1937년 경성전기(주) 의무실에서부터 출발해 광복과 6.25사변 등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함께하며 81년간 전력사업분야 의료지원과 나아가 국내 의료발전이라는 사명감을 이어왔다. 

1988년 현 위치인 쌍문동으로 이전해 도봉/강북구의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현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일병원 81년의 역사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희생정신이 뒷받침되어 맺은 결실이며, 본원에 근무하셨던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상 안과 박민수 과장 외 16명, 공로상 교육연구부 최선호 대리 외 5명, 고객추천 친절직원상 소화기센터 박장원 과장 외 10명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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