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2월 12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는 데 기반이 되는 실험실(랩) 개소식을 가졌다. 

혼합현실이란 컴퓨터로 구현한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가상현실(VR)기술과,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AR)기술의 장점을 합쳐 진화된 가상세계를 구현해내는 차세대 정보처리 기술이다. 

전상훈 원장은 "혼합현실 랩은 메디컬 AR 및 VR 분야의 영역확대 및 발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와 협업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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