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0명 중 5명은 평생 한번 '우울증'
여성이 남성의 2배, 소득 낮을수록 심해
입력 : 2017.09.17 13:42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한국인 100명 중 5명은 평생에 한번은 우울증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2016년 정신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생 우울증 유병률은 5%이며 여성이 남성의 2배 이상이었다(6.9% 대 3.0%). 

일년 유병률은 1.5%로 약 61만명에 달했다. 농촌이 도시보다 약간 높았으며(1.9% 대 1.2%),  미혼이 기혼 및 이혼 별거 사망보다 높았다(2.3% 대 1.0% 및 3.1%). 또한 부분제 근무자와 미취업자가 전일제 근무자보다, 그리고 소득이 낮을 수록 일년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역시 다른 질환처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는 "우울증을 방치하면 자해나 자살시도 등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부와 한국전강증진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우울증 대처법에서 2주 이상 우울한 기분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에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일상활동의 무기력이 지소되는 것을 우울증을 정의하고 있다.

우울증의 특징은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 집중력 감소, 우유부단, 침착성 부족, 무가치한 느낌, 죄책감과 절망감, 자해 또는 자살생각 등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우울증 환자는 약 3억 2천만명에 달한다. WHO는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세계보건의 날의 주제로 'Depression, Let's talk'로 정했다.

아울러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나약해서 발생하지 않으며,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표. 한국판 우울증자가진단 :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news@medical-tribune.co.kr
     관련기사
뇌MRI 검사로 자살 예방
김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1)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익명`
(220.XXX.XXX.164)
2017-09-27 18:21:08
1
19점인데 심한우울증이죠
전체기사의견(1)
최근 인기기사
· 가정의학과 · 감염내과
· 결핵과 · 기초의학
· 기타일반 · 내과
· 내분비내과 · 류마티스내과
· 마취과 ·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 산업의학과
· 성형외과 · 소아청소년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신장내과 · 심장내과
· 심장혈관외과 · 안과
신문사소개기사제보배너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메디칼뉴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6 (행당동) ㅣ Tel 02-2295-0431~2, 02-2299-0203 ㅣ Fax 02-2299-005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90 ㅣ 등록일자 2009년 10월 16일 ㅣ 발행ㆍ편집인 : 김기중 ㅣ 주간ㆍ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기중 ㅣ 발행일자 2009년 10월 16일
창간 1974년 4월 9일 Copyright 2009 메디칼트리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