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의 HIV 치료제 ‘트리멕’이 국내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IMS 헬스데이터에 따르면 트리멕은 2017년 2분기 전체 HIV 치료제 중 시장점유율 21%를 차지하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11월 출시된 트리멕은 올해 2분기 기준 인테그라제 억제제 계열의 치료제가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가운데 35%를 기록했다.

트리멕은 주요 HIV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비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억제제(NNRTIs), 단백질 효소 억제제(PI) 및 통합효소 억제제(INI) 치료제와 일대일 비교임상에서 우월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 및 양호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초치료 환자 및 스위칭 임상 연구에서 1건의 내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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