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한 번쯤은 잠을 자다가 코골이를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코골이가 심할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장애를 나타내는 질환으로 수면 도중 약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 몸의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뇌혈관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코골이의 위험성이 주목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골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수술적인 방법을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는 기도의 공간을 확장하는 데에 포커스를 두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한의학에서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기도의 막힘 문제가 아닌 코막힘을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단순히 코만 고는 일반적인 코골이는 비강호흡(코로 하는 호흡)에 의해 발생하게 되고, 이 상태가 점점 진행이 되면 수면 중 무호흡증이 생기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을 동일한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골이는 호흡의 통로가 좁아져도 호흡이 멈추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면 도중 코막힘이 발생하여 구강호흡(입으로 하는 호흡)을 하고 혀의 뿌리가 기도 쪽으로 말려들어 기도가 막히게 될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수면 도중 기도가 막히는 것을 치료하기 위해 기도 공간을 넓히기 보다는 구강호흡을 하지 않도록 비강-부비동을 열어주고 비염과 축농증 원인을 찾아 해결하여 비강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코숨한의원 이우정 원장은 “비강-부비동 공간이 좁아지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여 호흡을 하는 통로가 넓어지면 비염, 축농증이 사라지고 공간이 확장되어 숨을 원활하게 쉬면 마찰 부위가 좁아져 수면무호흡증은 자연히 치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코를 통해 숨을 잘 쉬는 것이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정확한 치료법이며 코골이의 원인을 찾아 비강-부비동 전체 건강을 살피는 것이 코골이 소리를 줄이는 데 근본적인 해답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숨한의원에서는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침 치료, 약침 시술 비강습부요법을 통해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고 있다. 비강의 공간을 확보하고 부비동 안의 농을 비강습부요법을 통해 제거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치료는 20회정도를 권하는데 치료를 받게 되면 수면무호흡증이 먼저 개선되며 그 이후 치료를 받는 만큼 코골이 소리가 많이 줄게 된다고 한다.
침 치료와 약침 시술을 통한 치료로 효과가 좋아 수술 없이 빠른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다는 점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 사고 있다. 코숨한의원은 전국 20개 지역(고흥, 노원, 서대문, 서초, 성동, 송파, 양천, 덕양, 수원, 안양, 일산, 화성, 광주, 대전, 부산, 김해, 옥천, 완도, 진천, 천안)에 네트워크로 형성 되어 있다.
코숨한의원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 외에도 메니에르병, 잦은 코피, 중이염, 편도선염, 후비루, 후두염 등 주로 코와 연결되어 있는 질환을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하고 있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