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널서치 | 산부인과
탯줄 늦게 자르면 유아빈혈 감소
입력 : 2017.04.22 21:42  수정 : 2017.04.23 10:19
 
 

[메디칼트리뷴 이민태 기자]   분만시 탯줄을 늦게 자르면 철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유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과 네팔 공동연구팀은 철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유아에 탯줄을 늦게 잘랐을 경우 생후 8개월째와 12개월째의 헤모글로빈(Hb)수치 및 빈혈에 미치는 효과를 일찍 자른 경우와 비교해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

탯줄을 늦게 자르면 생후 6개월까지 유아의 철저장을 개선시키지만, 6개월이 넘어서까지 철결핍이나 빈혈을 예방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네팔 카트만두의 한 병원에서 경질분만으로 태어난 만삭아와 일부 조산아 등 총 540명. 연구팀은 이들을 분만한지 180초 이후에 탯줄을 자른 군과 60초 이내에 자른 군으로 각각 270명씩 나누었다.

주요 평가항목은 생후 8개월째의 Hb수치와 빈혈(Hb치 11.0g/dL미만)의 유병률. 생후 8개월째에 채혈한 유아는 늦게 자른 군 212명, 일찍 자른군이 188명이었다.

이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늦게 자른 군은 일찍 자른 군에 비해 8개월째 Hb치가 높고(10.4g/dL 대 10.2g/dL), 빈혈 유병률이 유의하게 낮았다[197명(73.0%) 대 222명(82.2%), 상대위험 0.89(95%CI 0.81~0.98), 치료필요례수 11명].

8개월째 철결핍증 위험 역시 늦게 자른 군에서는 유의하게 낮았다[60명(22.2%) 대 103명(38.1%), 상대위험 0.58(0.44~0.77), 치료필요례수 6명]. 이같은 결과는 생후 12개월 째에도 마찬가지였다.

news@medical-tribune.co.kr
     관련기사
신생아 배꼽 좀더 늦게 묶어야 덜 해로워
탯줄 3분 후에 자르면 신생아 건강
이민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 가정의학과 · 감염내과
· 결핵과 · 기초의학
· 기타일반 · 내과
· 내분비내과 · 류마티스내과
· 마취과 ·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 산업의학과
· 성형외과 · 소아청소년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신장내과 · 심장내과
· 심장혈관외과 · 안과
신문사소개기사제보배너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메디칼뉴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6 (행당동) ㅣ Tel 02-2295-0431~2, 02-2299-0203 ㅣ Fax 02-2299-005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90 ㅣ 등록일자 2009년 10월 16일 ㅣ 발행ㆍ편집인 : 김기중 ㅣ 주간ㆍ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기중 ㅣ 발행일자 2009년 10월 16일
창간 1974년 4월 9일 Copyright 2009 메디칼트리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