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가협상이 모든 공급자 단체의 일괄 타결에 평균 2.37% 인상으로 마무리됐다. 2017년 수가협상 결과는 의원3.1%, 병원1.9%, 약국 3.5%, 치과 2.4%, 한방 3.0%, 조산 3.7% 등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수가협상 타결 후 "건강보험재정 5년 연속 당기흑자와 17조원의 누적흑자에다 공급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전향적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올해 협상 타결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음을 시사했다.

올해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는1일 오전 열리는 재정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돼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