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컴퍼니의 흑색종 치료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는 절제술을 하지 못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들을 위한 1차 선택제도 사용이 가능케 됐다.

이번에 승인된 용법은 2mg/kg을 3주마다 1회 투여하는 요법으로, 키트루다는 3상 임상 시험결과,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군)에 비해 총 생존 기간에서 우위를 보였다.  부작용으로는 폐렴, 대장염, 간염, 신장염 등을 보였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