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새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또는 ‘AZD9291’)가 美FDA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타그리소는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로 치료한 후에도 증상이 진행되거나 전이성 EGFR T70M 변이 양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FDA의 승인은 2건의 임상 2상 시험결과에 근거했다.

한편 타그리소는 발매승인 전 신속심사 및 가속심사, 획기적 치료제 등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현재 유럽 및 일본에서도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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