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6일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의 특이적 중화제 아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을 승인했다.

이 중화제 사용 대상자는 프라닥사 복용 중 항응고작용를 중화시켜야 하는 환자다. 아이다루시주맙은 다비가트란의 특이적 중화제로서 최초 승인됐다.

FDA 의약품평가센터 리차드 파즈두(Richard Pazdur) 씨는 다비가트란의 항응고작용의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그 작용을 역전시켜야 하는 경우도 때로는 치료상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