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한국화이자의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성분명 라타노프로스트) 2종을 7월말부터 공동판매(코마케팅)에 들어간다.

잘라탄 점안액은 1999년 국내에 출시된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2014년 기준 프로스타글란딘 계열의 녹내장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이다.

잘라콤 점안액은 라타노프로스트에 안압 상승의 원인인 방수의 생성을 억제하는 티몰롤 성분을 추가해 2중으로 안압을 강하시킨다.

따라서 기존의 단일 제제로 치료가 어려워 2개 이상의 점안제를 병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번거로움을 개선시켰다.

1일 1회 점안으로 우수한 효과를 내며 실온보관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는게 특징. 라타노프로스트는 녹내장의 주요 원인인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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