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램시마가 13일 러시아보건복지부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러시아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자료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등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의약품 수출이 매우 어려운 국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램시마는 2013년 1월 허가신청서를 제출한지 약 2년 반만에 허가를 받았다.

러시아내 램시마 판매는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인 이기스(EGIS)가 담당하며, 프람메기스(Flammegis)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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