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지방산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워싱턴 주립대학 캐서린 마이어(Kathryn E. Meier) 교수는 "그동안 오메가3 지방산은 항당뇨 효과에 주력되어 왔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암에 대한 효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유리지방산 수용체군과 결합작용을 하는데 그 중 FFA4(free fatty acid receptor 4) 수용체는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막고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마이어 교수는 "이 매커니즘 발견으로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대체약물 개발이 더 쉬워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 결과는 The Journal of Pharmacology and Experimental Therapeutics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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