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아벤티스의 전립선암치료제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 투여 후 5명이 사망했다고 일본후생노동성이 밝혔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백혈구의 감소로 인해 감염증 등의 부작용이 일어났다고 보고 의료기관에 신중한 투여를 당부했다.

후노성에 따르면 지난 9월에 판매되기 시작한 제브타나는 지금까지 약 200명에 사용됐으며 약 42명에서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감소하는 증상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60대 3명과 70대 2명이 폐렴과 패혈증 등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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