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2회 이상 생선을 먹는 여성은 난청 발병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검 여성병원 샤론 커한(Sharon G Curhan) 교수는 오메가3 고도 불포화지방산과 여성 청력손실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

교수는 간호사 건강연구 II에 참여한 65,21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991~2009년동안 오메가3 고도불포화지방산 섭취량과 청력손실정도를 분석했다.

연구기간 중 11,606명에게서 청력손실이 보고됐다.

콕스 비례 위험회귀모델 조정결과, 주 당 2회 이상 생선을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청력 손실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한 교수는 "난청예방은 생선 종류와 상관이 없었다. 노령으로 인한 청력소실은 어쩔 수 없지만 예방으로 늦출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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