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바지주머니 넣고 다니면 정자 질 하락
핸드폰 바지주머니 넣고 다니면 정자 질 하락
  • 송정현 기자
  • 승인 2014.06.1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드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남성은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엑서터대학 피오나 매튜스(Fiona Mathews) 교수는 핸드폰 무선 전자파가 남성 불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10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불임 클리닉 및 연구센터에 등록된 남성 1,492명을 대상으로 정자가 난자로 향하는 운동성, 생존율 및 농도를 비교했다.

대조군 남성의 경우 정자의 50~85%가 정상적으로 난자로 향하는데 반해, 휴대폰 전자파에 노출된 남성의 정자는 단지 8%만이 난자를 향해 움직이는 정상적인 활동성을 보였다.

정자의 생존율도 전자파 노출남성에서 현저히 감소했다. 하지만 정자 농도와 전자파 노출은 무관했다.

매튜스 교수는 "전 세계 휴대전화 사용률을 감안할 때 이번 결과에 대해 좀더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결과는 Journal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발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