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심혈관계 병력이 없는 사람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데 대해 미FDA가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2일 바이엘은 심혈관계 질환이 없던 사람의 심장마비 예방목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아스피린의 제품 라벨변경신청을 했지만 FDA는 이 요청을 기각했다.

이는 아스피린과 관련된 주요 임상시험들을 검토한 결과 1차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시 뇌출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FDA는 전했다.

다만, 미FDA는 아스피린이 출혈위험은 있지만 2차 심장마비나 뇌졸중 예방에는 효과가 있음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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