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PM 2.5)가 폐암의 원인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PM 2.5 등의 초미세먼지가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최초의 결과다.

IARC는 또 PM 2.5 외에 다른 대기오염에 대해서도 사람이 오염된 공기 속에서 계속 생활하면 폐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암사망의 주요 환경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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