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생선섭취가 여성에서의 류마티스관절염(RA) 발병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알리샤 월크(Alicja Wolk) 박사가 Annals of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
 
박사는 1914~1948년에 태어난 중년여성 32,232명을 대상으로 식단 설문조사와 함께 RA 발병률을 7.5년간 추적조사했다.

연구기간 중 205명이 RA 진단을 받았으며, 분석결과 일주일에 1회 생선섭취를 한 여성은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RA 발병위험이 3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오메가3 0.21g 섭취와 비슷한 양으로 장기적으로 하루 오메가3 0.21g 이상을 섭취하면 더 낮은 양을 섭취한 여성보다 RA 위험이 52% 낮아졌다.

월크 박사는 "연구결과 직접 생선을 섭취해 얻은 오메가3가 RA 발병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보조식품 섭취로 인한 효과는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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