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원발경화성담관염(PSC)이라는 간 질환의 발병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메이요클리닉 크레이그 라머트(Craig Lammert) 박사는 PSC 환자와 대조군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분석결과를 Digestive Diseases Week에서 발표했다.

연구결과 PSC환자들에 비해 대조군은 꾸준하게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PSC는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일단 걸리면 매우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번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PSC의 발병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박사는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