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당뇨병연합(IDF)과 국제소아청소년당뇨병학회(ISPAD)가 만든 소아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이 한글판으로 발간됐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의 감수를 받아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발간한 이 가이드라인은 제1형, 제2형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및 관리, 혈당 관리의 평가 및 모니터링, 수술을 요하는 소아의 치료, 합병증 및 관련 질환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 한헌석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는 "금번 IDF/ISPAD 지침서 한글판은 최신 지견에 따라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의 표준화된 치료법을 제시하여, 성공적인 소아 및 청소년의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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