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통증 관리 신약을 국내 도입한다. 종근당은 3일 미국 생명공학사인 카라세라퓨틱스사와 통증관리제 CR-845 도입에 대한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CR-845는 통증에 관여하는 카파아편수용체(kappa opioid receptor)에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약물로서 수술 후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2상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혈액투석환자에 많이 발생하는 요독성 소양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종근당은 내년에 실시 예정인 CR-845의 다국적 임상3상 시험에 참여한 후 2015년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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