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천식은 고령환자에서 중요한 질환이지만 충분히 검토되지 않고 있으며, 진단과 치료가 부적절한 경우도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니콜라 하나니아(Nicola A. Hanania) 박사는 미국립노화연구소(NIA)가 개최한 고령자 천식에 관한 워크숍에서 고령자의 천식 현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연구도 거의 실시되지 않고 있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

천식에 대한 고령자의 인식, 진단, 치료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또한 데이터에서는 고령자 천식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은 젊은 천식환자와는 다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 자료에 의하면 고령 천식환자에서는 만발성 천식 환자보다도 천식을 앓은 기간이 긴 환자일수록 기류 제한이 심하고 가역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발성 천식환자의 임상적 및 생리적 영향은 젊은 천식환자와 유사하지만 합병질환이나 노화의 사회심리학적 영향이 천식의 임상상이나 경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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