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의 항인터루킨 12/23 계열 약물 건선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텍사스 베일러 연구소 카이트리오나 라이언(Caitriona Ryan) 박사가 JAMA에 발표했다.

박사는 항인터루킨 12/23 제제와 항 TNF제제에 대한 22건의 임상시험 자료를 메타분석한 결과, 스텔라라를 포함한 항인터루킨12/23계열 약물로 치료를 받은 3,179명 중 10명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위약치료군 1,474명에서는 심잘질환문제가 발생한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휴미라 등 TNF저해제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3,858명 중 1명만이 심장질환 증세를 나타냈다.

라이언 박사는 "연구결과 약물간의 심장질환 발병위험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며 하지만 "건선환자들은 심장질환 발병위험이 더 높은만큼 이번 연구결과가 약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는 못하며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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