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한국산도스 마약성진통제 패치 '산도스 펜타닐 패치'의 영업을 대행한다.

한국산도스는 20일 CJ제일제당과 판촉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CJ제일제당과 공동으로 영업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산도스 MR이 4명인 반면 CJ는 항암사업 분야 MR이 20명이기 때문에 영업은 주로 CJ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약류 관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한국산도스 측이 유통과 의약품 관리를 담당한다. 

‘산도스 펜타닐 패치’는 피부를 통해 약물성분이 흡수되는 패치형 마약성 진통제로,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제네릭 약품으로 약가는 내달 1일 고시돼 하반기 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 산도스에 따르면 오리지널 약가 대비 80%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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