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은 여전히 2형 당뇨병의 제1선택제라는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2010년가지 보고된 2형 당뇨병 치료제 6종류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을 직접 비교한 140건의 임상시험과 26건의 관찰연구를 분석, 그 결과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약물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당화혈색소(HbA1c)치는 약 1%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출시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디펩티딜펩티다제(DPP)-4억제제보다 효과적이었으며 치아졸리딘약과 설포닐요소(SU)제에 비해 체중감소에 큰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치아졸리딘약, SU제, DPP-4억제제보다 LDL-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효과도 우수했다.

SU제는 메트포르민에 비해 저혈당 위험이 4배 높았으며, SU제와 메트포르민 병용시 저혈당 위험은 메트포르민+치아졸리딘제 병용의 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치아졸리딘약은 SU제와 비교시 울혈성심부전, 메트포르민과 비교시 골절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메트포르민은 치아졸리딘약에 비해 설사 발현빈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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