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아제르바이잔의 카마라진 헤이자로 비상대책부 장관 등 방한단이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을 방문했다.

방한단은 양한방 협진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신체계측(체성분, 비만도), 폐기능검사 등의 양방 진단, 음성체질분석에 의한 사상체질진단, 맥진검사 등의 한방 진단과 PET/CT 등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검사를 통해 각종 암, 노인성 치매, 심근경색, 관상동맥 질환 등에 대한 조기진단을 했다.

카라마진 헤이자로 장관은 “양한방협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양방뿐만 아니라 한방검사를 통해 진료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방한은 아제르바이잔에 한국대사관이 설립된 것을 기념하고 양국간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진 중앙 왼쪽 유명철 병원장. 오른쪽 카마라진 헤이자로 비상대책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