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 봉사동아리 ‘아우름’(회장 허정식)이 지난 2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및 불우환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진료에는 정형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교수진들이 참가해 배뇨장애, 관절통, 두통 질환, 감기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채혈, 약 처방 등을 했다.

환자들은 “무료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줘 고맙다”며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 진료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