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이 지난 7일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명의 물, 우리 몸을 살린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콩팥병에 대한 이해, 치료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만성콩팥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무료검진과 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식이 뷔페와 신장내과 전문의들의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식이 뷔페에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약 200명이 참석해 식이의 중요성과 염분을 제한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조리법 등에 대한 강의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전국 70개 병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