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이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오세훈 변호사와 국민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은 신임 건강홍보대사들에게 “국민건강과 계몽활동에 앞장서 달라”며 항상 아픈 환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말고 이들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임기 3년의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는 유명인을 추천받아 자체심의를 통해 선발되며, 이들은 환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세대의료원의 각종 자선행사 및 모금활동, 봉사활동 등에 참가하게 된다.

현재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로는 현재 가수 윤형주, 코메디언 이용식·김미화, 클래식 음악가 소마트리오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위촉되어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개그콘서트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제정환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오세훈 변호사, 지훈상 연세의료원장, 하희라, 최수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