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이 지난 9일 환자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노래하는 이색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악인들의 대금연주 및 소리공연, 클래식기타 연주와 함께 성악가가 환자와 함께 노래하는 현장음악회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 미술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회화 작업을 하는 라이브드로잉을 환자와 함께 연출했다. 또한 서예·미술 작품 약 100점은 2주간 병원 실내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