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이 29일 충남 연기군 남면 남면농협에서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내과,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의 5개과 의사 및 간호사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의료봉사팀이 혈압측정, 안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와 함께 성의 있는 진료를 함께 했다. 

이영혁 병원장은“농촌에 계시는 분들은 특히 봄철에 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이 염려”된다며“이번 의료봉사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