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암센터가 구랍 18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암환자를 돕기 위한 발레 ‘신데렐라’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가톨릭암센터 소장인 홍영선 교수가 까메오로 연극 1막과 2막에서 각각 거지와 산타클로스 역을 열연해 눈길을 끌었다.

홍 교수는 “직접 무대에 참여함으로써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 환자와 호스피스 자선기금에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