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엄마들이 준비한 신나는 율동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함께 부르며 아픔과 시름을 달랬으며, 혹부리 영감 등의 동화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병원 소아과 교수와 간호사들도 과자와 사탕, 동화테이프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주며, 아이들의 행복과 빠른 회복을 빌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 아이의 엄마는 “병원에서 아이와 함께 이런 공연을 보니 또 다른 즐거움이 있어 자주 했으면 좋겠다”며, “아이가 병원을 무서워하고 가기 싫어했었는데 이젠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