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워늬 국내 의료기관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약 절반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30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입원 및 외래 진료분 가운데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6,863명, 요양기관 508곳(상급종병 45곳, 종병 150곳)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평가대상자의 건수가 5건 이상이 208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등급이 109곳으로 52.4%였으며 평균 91.8점이었다.

1등급 기관은 서울 24기관, 경기 27기관, 경상 33기관 등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신고된 결핵환자는 2만 383명이며 이 가운데 신규환자는 1만 6,264명(79.8%)이다.

재치료자는 2,910명(14.3%), 과거치료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경유는 338명(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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