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출범 5주년을 맞아 자사의 혁신 기술과 방향성을 되새기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캐논 메디칼은 CT(컴퓨터단층촬영), 초음파, MR(자기공명), 혈관조영 등 모든 범위의 영상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 글로벌 기업으로, 2016년 12월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를 인수한 이후 2018년 사명을 변경했다.

세계적 혁신 기술을 선도해 온 캐논메디칼은 1973년 실시간 섹터 스캐너를 선보인 이후2021년 초고해상도 영상 딥러닝 기술까지 영상진단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괄목할만한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 

회사의 혁신기술 개발의 기반은 의료진과 환자다. 이들 모두에게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고 ▲낮은 선량, 짧은 촬영 시간으로도 ▲초정밀초미세 영상과 이미지를 구현해 방사선 피폭은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시에 검사 효율성도 높여 안전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기술로 평가받는다.

영상분야의 대표적 기술은 세계 최초의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인 AiCE(Advanced intelligence Clear-IQ Engine)와 초고해상도 영상 딥러닝 기술인 PIQE(Precise Image Quality Engine)다. 

이들 기술은 CT 뿐만 아니라 MR, 혈관 조영에도 도입돼 최소 선량으로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게 재구성(Reconstruction)해준다.

초음파 분야 기술도 이에 못지 않다. 세계 최초의 SMI(Superb Micro-Vascular Imaging, SMI)는 일반 컬러 도플러 영상으로 가시화하기 어려웠던 병변 내 초미세초저속 혈류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혈류 정보의 손실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유방 종양 및 염증 질환 진단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방사선량 노출이 많은 혈관조영장비 특성을 고려해 피폭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시술 중 피부 선량을 환자의 3D 이미지에 색상으로 표현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는 DTS(Dose Tracking System)를 지난 2015년에 출시한 바 있다.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는 "캐논 메디칼은 100년 이상 쌓아 온 시간동안 영상 진단의 역사와 함께하며 수많은 혁신 기술의 최초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면서 "캐논 메디칼의 혁신은 항상 의료진과 환자가 안전하고 더 나은 검사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캐논 메디칼은 앞으로도 더 나은 영상 진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