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초음파 개발 50년 역사를 발표한다.

캐논메디칼은 11일 개최되는 대한초음파의학회(삼성동 코엑스)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50년 이상의 초음파 개발 역사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초음파 '어플리오 아이시리즈 프리즘 에디션'(Aplio i-series PRISM Edition) 전시와 상담 및 시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논 초음파 개발 역사는1966년 처음 초음파 장비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시작된다. 1976년에는 복부를 촬영하는 리니어 어레이(linear-array) 스캐닝 시스템 개발에 이어 1978년에는 심전도 및 M-모드가 가능한 전자 섹터(sector) 스캐닝 시스템을 출시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198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현재 초음파 시스템과 유사한 모습으로 진화하기 시작한다. 특히 1988년에 컬러 초음파가 출시되면서 캐논 초음파의 근간이 된다. 이후 고해상도 B-모드, 디지털 빔포밍(초음파 빔을 생성하는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1996년에는 판매된 초음파 누적대수가 10만대에 이른다.

그간의 연구 기술이 집대성돼 어플리오(Aplio)라는 브랜드도 탄생된다. 캐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통합적으로 적용됐으며 현재 하이엔드급의 아이 시리즈(i-series)부터 보급형 플렉스 앤 고(Flex & G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2개의 강연을 통해 캐논메디칼만의 기술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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