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을 활용한 신약 개발기업들이 모인 엑소좀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엑소좀이란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외소포로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각광받고 있다.

엑소좀산업협의회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엑소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생태계 조성, 국내외 산업계화 학계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글로벌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협의회 참여 기업은 로제타엑소좀, 브렉소젠, 시프트바이오, 에스엔이바이오, 엑소스템텍, 엑소좀플러스, 엑소코바이오, 엑소퍼트, 엑솔런스바이오테크놀로지, 엠디뮨, 엠디헬스케어, 웰에이징엑소바이오, 이언메딕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총 14개다.

1기 임원진으로 배신규 회장(엠디뮨 대표), 최철희 부회장(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대표)을 비롯하여 고용송 이사(로제타엑소좀 대표), 김인산 이사(KIST), 조병성 이사(엑소코바이오 대표), 방오영 감사(에스엔이바이오 대표)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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