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학능력시험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컨디션 조절이 필요해졌다. 특히 여자수험생은 생리통이나 생리전증후군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7일 여자수험생의 수능컨디션 조절을 위해 생리 스케줄을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임약 복용으로 생리주기를 늦추면 수험 당일 예상치 못했던 생리 트러블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특히 평소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전증후군때문에 컨디션 기복이 심한 여학생은 생리주기 및 호르몬 조절 등 특별 대책을 시작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백은정 위원(산부인과전문의)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의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에 반발해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지난 17일부터 거부에 들어갔다.의사회는 28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산부인과의사는 정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한 인공임신중절수술의 전면 거부를 선언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형법 제270조를 위반해 낙태하게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한다’는 내용의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의
독성생리대 사용 후 생리불순이 발생했다는 호소가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가운데 생리 양상에 이상이 있으면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균부) 조병구 공보이사는 이번 독성생리대 사건과 관련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이 신경계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경고됐었다"면서 제조와 판매의 관리기준을 꼬집었다.그러면서 조 공보이사는 "생리를 몇 달씩 건너뛰기도 하는 생리불순,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든 극심한 생리통, 갑자기 생리량이 급감 또는 급증하는 식의 생리 양상 변화가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생리 양상 변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