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젠자임 박희경 한국사업부 대표와(가운데) 희귀혈액질환 사업부 임직원들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혈우병 극복 희망의 도미노’를 쌓으며 혈우병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가 혈우병과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를 출범시키고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1월 사노피는 혈우병 및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특화된 바이오버라티브(Bioverativ)와 아블링스(Ablynx)를 인수했다.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으로부터는 혈우병 A∙B치료제인 피투시란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을 확보하기도 했다.희귀혈액질환 사업부가 올해 시판할 품목은 반감기 연장 혈우병A 치료제 엘록테이트(혈액응고인자VIII-Fc융합단백, 에프모록토코그알파)와 반감기 연장 혈우병B 치료
노바티스가 글리벡의 후속타인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를 위시해 혈액암 신약을 갖춰 혈액암 분야의 강자임을 과시했다.12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올리안즈에서 개최된 제51회 미국혈액학회 (The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회의에서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총 195여 건의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구두발표에서는 이번 학회에서 가장 많은 39건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소개된 파이프라인은 타시그나, 아피니토, 엑스자이드와 함께 현재 임상개발 약물인 PKC412, LBH589, BHQ880 및 최근에 신약파이프라인에 포함된 경구용 선택적 JAK억제제인 INCB18424 등이 있다. 특히 ‘타시그나’를 ‘글리벡’과 직접 비교한 주요임상인 ENESTnd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이 다섯 가지 희귀 질환에 대해 미FDA로 부터 추가 적응증을 획득함에 따라 한 가지 약물에 7가지 치료효과가 있는 이례적인 약물로 기록될 전망이다.이번에 획득한 적응증은 한 가지 고형 종양과 네가지 희귀 혈액질환. 고형 종양은 융기성 피부섬유육종(DFSP)으로 흉부, 복부 및 다리 피부에 딱딱한 덩어리로 처음 나타나는 종양 형태의 하나이다.나머지 4가지 혈액 질환은,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혈액암인 재발/불응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h+ ALL), 골수에서 만들어진 특정 혈세포를 포함하는 골수이형성증후군/골수증식성 질환(MDS/MPD)이다.또 특정 백혈구 형태인 호산구를 끊임없이 과잉으로 만들어 내는 과호산구증후군/만성호산구성